#뉴스 PGA 투어, 올 시즌 출전 자격 다음 시즌도 인정. 시니어 투어도 8월 재개 ‘탱크’ 최경주 데뷔 예상
#뉴스 PGA 투어, 올 시즌 출전 자격 다음 시즌도 인정. 시니어 투어도 8월 재개 ‘탱크’ 최경주 데뷔 예상
  • 오우림
  • 승인 2020.05.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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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2019-2020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은 이번 시즌 성적에 관계없이 2020-2021 시즌에도 시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코로나19 때문에 현재 13개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며 "이번 시즌 출전 자격을 2020-2021 시즌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예년의 경우 PGA 투어는 해당 시즌 정규 대회가 끝난 시점의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위 125명에게만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대회마다 선수들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한 시즌 동안 선수들의 성적을 평가한 지표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26위부터 200위까지 선수들은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의 상위 75명과 다시 별도의 대회에서 경쟁해 그 중 상위 50명이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그러나 2019-2020 시즌 PGA 투어 선수들에게는 올해 페덱스컵 순위에 관계없이 2020-2021 시즌에도 출전 자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대신 콘페리 투어의 상위 10명에게 2020-2021 시즌 PGA 투어 일부 대회에 나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중단된 PGA 챔피언스(시니어) 투어도 8월부터 재개된다. PGA 시니어 투어는 30일(한국시간) “8월 1일부터 열리는 앨리 챌린지부터 2020 시즌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당분간은 무관중 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부터 시니어 투어 입성 자격을 갖춘 최경주는 8월 열리는 브리지스톤 시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PGA 시니어 투어도 지난 3월 호그 클래식 이후 중단된 상황이다. PGA 투어가 6월 찰스 슈왓 챌린지부터 무관중으로 재개되기로 결정했고, PGA 시니어 투어는 그보다 한 달 가량 늦게 다시 진행되는 것이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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