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로나19로 선수후원 스폰서 기업 맨붕 상태. 대회 연기 or 취소로 홍보효과 전무, 선수들도 답답
#뉴스 코로나19로 선수후원 스폰서 기업 맨붕 상태. 대회 연기 or 취소로 홍보효과 전무, 선수들도 답답
  • 오우림
  • 승인 2020.04.2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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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KLPGA 투어가 코로나19로 시작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과 스폰서 계약을 맺은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디어 노출 등의 홍보 효과는 포기한 지 오래고, 그것보다 후원 기업들의 매출 급감으로 인한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다는 게 더 문제다. 기업체 관계자들은 계약에 따라 후원금 지급은 당연하지만, 천재지변인 만큼 선수들의 분담도 내심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후원사들은 선수에게 일종의 기본급인 보장후원 액을 선수의 잠재력, 명성에 따라 국내 여자선수 평균 연 1억원에서 많게는 10억원 이상까지 책정된다. 세계 톱랭커는 연 15억원 이상을 받기도 한다. 물론 성적 인센티브는 별도다. 인센티브 액수는 우승의 경우 대개 우승 상금의 50~80%를 받는다. 톱5, 톱10 입상 시에도 마찬가지다.

 

보장후원 액의 전제 조건은 일반적으로 최소 20개 이상 대회 출전이다. KLPGA 투어가 보통 한 시즌에 30여개 대회를 연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즌의 3분의 2 수준이다. 그래야 후원 액에 상응하는 미디어 노출 효과를 얻는다는 게 후원사들의 입장이다. 지금처럼 시즌 전체가 파행 운영되면 이 같은 계약은 후원사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선수들도 지금의 상황이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모든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상금은 커녕 인센티브도 받지 못한다. 후원사 눈치는 물론 자신에게 속한 캐디, 트레이닝 팀도 신경 써야 하지만 최근 들어 기업의 선수 신규 후원 계약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로 아예 자취를 감췄다. 후원기업이 없는 선수들이 속출 할 전망이다.

 

국내 골프계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대회 운영업체와 소속직원들의 타격이 크다. 대회 하나를 치를 때 제작·설치, 방송 보조, 아르바이트 등 대회에 관련된 사람만 500~1000명에 이른다. 대회가 취소되면 이 분야 모든 사람들은 한 대회 총상금만큼의 수입이 없어지게 된다. 만약 한국도 5월 중순까지 대회가 취소된다면 심각한 재정난에 빠지는 회사가 늘어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 내 몰릴 수 있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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