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기도 골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4월 월례회 개최, 노태권 신임회장 취임
#뉴스 경기도 골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4월 월례회 개최, 노태권 신임회장 취임
  • 오상옥 발행인
  • 승인 2020.04.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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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지난 4월 23일 경기도골프협회는 협회장 이취임식 및 4월 월례대회를 태광CC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행사를 축소했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각 개인 간 2M 간격을 엄격히 지킨 채 진행됐다. 4월 월례대회는 총 60명의 회원이 참가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라운드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이해영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금처럼 어려울 때는 잠시 쉬어가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며 “지난 3년 동안 저를 도와 수고해 주신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과 집행부를 위해 힘이 닿는 한 까지 열심히 응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해영 전임회장에게는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회원단합과 회원증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노고와 업적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협회의 수석부회장에서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된 노태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회장님과 임원분들의 많은 노력과 희생으로 협회가 많은 발전을 했다. 주어진 임기동안 전임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매년 골프훈련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던 경기도골프연합회 장학생 소개 순서도 있었다. 2015년도 당시 초교 3년이었지만 현재는 14세 최연소로 국가대표가 된 이정현 선수(운천중 2년)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정현 학생은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2019년 스피릿 인터내셔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에서 합계 버디 17개로 개인전 1위, 단체전 1위 등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2019년도 송암배 여자부 최연소 1위(11언더파), 2020년 뉴질랜드 아마추어 메이저 챔피언십 1위 등 모든 대회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는 한국여자골프의 새로운 기대주다.

 

노태권 신임회장은 이정현 선수에게 특별 훈련지원금 100만원과 장학금 200만원을 합쳐 총 3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고, 이정현 선수는 “지금까지 자신을 성원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라는 인사말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임원명단도 발표됐는데 회장 노태권, 감사 이성호, 양희국, 고문단엔 정광호, 조봉옥, 유대명, 이해영 자문위원장에는 최원복, 자문부위원장 이민재, 운영위원장 김수중, 운영부위원장 서효석, 경기위원장 이강복, 경기부위원장 고창용, 사무총장 박지선, 사무부총장 최인호, 손경태, 이유경 씨 등이 선임됐다. 신입회원으로는 오상철(한국 중앙 인재개발원 교육사업 대표이사)씨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치러진 4월 월례대회 시상식에서는 최다버디 1위 이유경(3개), 2위 조호연(2개), 3위 손경태(2개)씨가 차지했으며, 스트로크 부분에선 1위 이민재(72), 2위 김문수(73), 3위 손기만(75) 씨 등이, 신페리오 방식에선 1위 이동수(69.2), 2위 공병선(69.8), 3위 김시동(70.2)씨 등이 영예를 안았다. Golf Journal

 

 

Credit

 오상옥 발행인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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