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즈-미켈슨, 풋볼 스타와 코로나19 자선 골프
#뉴스 우즈-미켈슨, 풋볼 스타와 코로나19 자선 골프
  • 김태연
  • 승인 2020.04.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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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골프 스타와 풋볼 스타가 그린에서 맞붙는 더 매치 : 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 Champions for Charity)가 성사될 전망이다.

 

ESP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23일(한국시간) 대회 개최가 성사됐고, 5월 중순 이후에 펼쳐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우즈는 이 사실을 보도한 기사를 리트윗 했다. 5월 중에 진행될 이번 대결은 코로나19 치료 활동에 기부할 기금 조성 목적으로 열리게 되는데,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미식축구 스타인 톰 브래디, 페이튼 매닝과 함께 2대2 골프 대결을 벌인다.

 

우즈와 미켈슨이 1-1로 맞붙는 더 매치는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대결에선 미켈슨이 연장 네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상금 900만달러를 독식했다. 이번 두 번째 대결은 미국프로풋볼(NFL)의 전설적인 쿼터백들인 브래디와 매닝이 함께 출전해 TP(타이거와 페이튼)-PT(필과 브래디)의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우즈와 매닝은 지난해 메모리얼 프로암에서 같이 플레이를 한 적이 있다. 브래디는 NFL 역사상 최다인 슈퍼볼 6회 우승을 차지한 미식축구 최고의 영웅이다. 매닝 역시 슈퍼볼에서 2번 우승하며 2000년대를 빛낸 명 쿼터백이다.

 

개최 시기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무관중 경기로 열리고 TNT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개최 시기와 관련해선 ESPN이 5월 메모리얼데이(5월 넷째 주 월요일) 주말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지만 그보다 일찍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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