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슬슬 준비해 볼까?" 女골퍼들 분주 KLPGA 챔피언십에 LPGA 스타 출전 예상
#뉴스 "슬슬 준비해 볼까?" 女골퍼들 분주 KLPGA 챔피언십에 LPGA 스타 출전 예상
  • 김주범
  • 승인 2020.04.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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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지난주 KLPGA 투어 2020 시즌 재개가 확정되면서 2020 시즌 국내 첫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바빠졌다.

 

지난 4월 국내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1개 대회도 치르지 못하고 중단됐던 KLPGA 투어는 오는 5월 14일 KLPGA 챔피언십(총상금 23억원)을 시작으로 시즌 재개를 확정했다.

 

선수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훈련을 시작하기 시작, 실전을 대비해 연습 라운드를 나가거나 파3 코스에서 숏게임 등을 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열중하고 있다. 그 동안 컨디션과 스윙 감각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부터는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높이기 등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KLPGA 챔피언십대회에 지난 3월부터 국내에서 훈련 중인 LPGA 투어 선수들도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릴 이번 대회엔 이정은(24, 대방건설)과 김세영(27, 미래에셋)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선 이들 외에 고진영(25, 솔레어), 박성현(27, 솔레어), 박인비(32, KB금융그룹), 허미정(30, 대방건설) 등 LPGA 투어 정상급 한국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이정은과 김세영이 이번 대회 출전을 선택한 건 무엇보다 경기력 회복을 최우선하고 있다. LPGA 투어에 진출한 한국 선수 가운데 KLPGA 챔피언십 출전에 걸림돌은 거의 없다. KLPGA 챔피언십 출전 자격은 영구시드권자, 최근 4년 메이저대회 우승자, 최근 2년 투어 대회 우승자, 작년 상금랭킹 60위 이내, 그리고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 순이기 때문이다.

 

다만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골프 여제’ 박인비는 다른 선수들을 위해 시드를 포기하고 6월에 재개할 LPGA 투어 준비에 전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Golf Journal

 

 

Credit

 김주범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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