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팀 핀첨 전 PGA 커미셔너,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
#뉴스 팀 핀첨 전 PGA 커미셔너,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
  • 김태연
  • 승인 2020.04.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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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팀 핀첨(73) 전 PGA 투어 커미셔너가 내년 타이거 우즈(44)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변호사 출신인 핀첨은 20일(한국시간) PGA 투어의 인기를 전 세계로 넓히고 커미셔너로 활동한 20년 동안 상금이 3배 이상 증가한 TV 계약을 협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

 

지미 카터 행정부에서 근무하다가 PGA 투어 부커미셔너를 역임한 뒤에 커미셔너에 올랐던 핀첨은 지난 1995년에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을 창설했으며, 2007년에는 플레이오프 시스템인 페덱스컵을 만드는 등 현재 투어의 명성과 상금과 수익을 늘리는 데 혁혁한 공헌을 했다. 또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캐나다에 3부 투어를 심어 2부 웹닷컴 투어와 PGA투어로 이어지는 투어의 수직계열화를 성사시켜놓았다. 팀 핀첨은 3년 전 PGA 투어 커미셔너에서 물러났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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