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USGA, 각급 산하 단체에 ‘긴급 보조금’ 60억 지원 LPGA "6월 대회 재개, 12월까지 휴식 없이 개최"
#뉴스 USGA, 각급 산하 단체에 ‘긴급 보조금’ 60억 지원 LPGA "6월 대회 재개, 12월까지 휴식 없이 개최"
  • 김태연
  • 승인 2020.04.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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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미국골프협회(USG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 비상이 걸려있는 산하 단체들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USGA는 12일(한국시간) “미국 50개 주에 있는 59개 산하 단체들을 위해 긴급 구호 기금 500만달러(약 60억 6000만원)를 마련했다”며 “이 자금은 어려운 시기에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인력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금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데이비스 USGA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한다면 산하 단체에 대한 추가 지원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단체들은 최대 10만달러까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시작해 필요할 경우 올 여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이끌고 있는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현재 중단된 투어가 6월 중순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시즌이 재개되면 12월까지 투어가 계속 진행될 계획도 내놨다.

 

완 커미셔너는 지난 11일(한국시각) 미국의 한 라디오 방송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금 당장, 우리의 계획으론 6월 15일이 있는 주에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우리 뜻대로 된다면, 6월 15일(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6월 19~21일) 주에 티오프해서 추수감사절 주간을 제외하곤 논스톱으로 12월 중순까지 시즌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독단적인 결정이 아니다. PGA 투어, 메이저리그가 예상하는 잠정 재개 시점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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