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여주CC는 30일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완재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8년 연속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및 이사 연임의 건(이완재 대표이사(상근) 및 최영관, 임창일 이사(비상근)) 외에 당해 연도 영업실적 및 재무손익계산서 승인의 건, 이익잉여금 계산서(주식 당 1만원의 5배인 5만원), 임원 보수의 한도 책정 등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여주CC는 지난해부터 전 주주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전개된 ‘디테일’ 경영의 성공적 실시로 내장객이 2018년보다 1만 3천 341명이 증가한 총 12만 4천 369명이 여주를 찾게 했다. 특히 매출액 부문에서는 역대 최고액인 152억 1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보다 무려 20억 6천만원이 증가한 액수다. 따라서 당기 순이익도 전년보다 14억원 증가한 21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완재 대표이사는 영업실적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연초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로 심각한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지만 ‘본립도생’의 마음으로 기본과 디테일에 충실한 경영으로, 2년 연속 15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