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과 손잡은 박성현
KEB하나은행과 손잡은 박성현
  • 김지연
  • 승인 2017.02.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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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과 손잡은 박성현

박성현, KEB하나은행과 2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

2017년 LPGA 최고의 기대주 박성현이 2월 16일 을지로 소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취재 김혜경 사진 및 자료 KEB하나은행

하나카드와 하나금융투자는 서브 스폰서 계약

2017년 LPGA 최고의 기대주 박성현이 2월 16일 을지로 소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성현 선수와의 스폰서 계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박 선수의 모자 정면에 KEB하나은행 로고가 부착되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와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서브 스폰서로 박 선수가 LPGA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메인 스폰서 계약기간은 2년이며,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박 선수의 성장 가능성과 LPGA투어 활약에 걸맞은 역대급 대우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 모자를 쓰는 박성현과 박수로 격려하는 함영주 하나은행장

박성현은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 상 등 5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자타공인 국내 최강자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16년 참가한 7개의 LPGA투어 대회에서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 3차례 톱5에 올랐으며,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상금만으로 LPGA투어 전 경기 출전권 획득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날 메인 스폰서 계약식에 참여한 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은 “올해 LPGA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박성현 프로를 후원함으로써 국내 최고가 세계 최고로 발돋움 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박성현 프로의 선전이 글로벌금융시장에서 KEB하나은행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인식에서 스윙세레모니를 펼치는 박성현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유일의 LPGA대회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여자 골프 부문의 유망주들을 발굴해 후원해오고 있다. 박성현의 합류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은 LPGA투어에서 톱클래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 이민지와 함께 트로이카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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