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로나19 전염 방지 위한 안전 가이드
#뉴스 코로나19 전염 방지 위한 안전 가이드
  • 오우림
  • 승인 2020.03.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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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전염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역시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지난 주말 영국골프협회(R&A)의 지침을 근거로 라운드 중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한 안전 가이드를 발표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한 일시적 가이드"라며 "이렇게 할 것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① 스코어 카드 기재 대회 스코어카드는 스스로 기록한다. 마커가 상대방 스코어를 기록할 필요가 없지만 다른 방법(말이나 행동) 인증 절차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주최측이 다른 방법으로 스코어를 접수할 수 있다면 스코어카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② 홀 깃대 항상 깃대를 홀에 꽂힌 그대로 두고 플레이하여야 한다. 주최측은 지침을 로컬룰로 제정할 것인지 결정하고 위반에 대한 페널티를 결정해 두어야 한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는 라운드 때 깃대를 잡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난해부터 골프 규칙으로도 그린에서 깃대를 뽑지 않고 플레이해도 된다.
③ 벙커 정리 코스에 벙커 고무래를 비치하지 않고, 플레이어들은 발이나 클럽을 이용하여 벙커를 평평하게 해야 한다.
④ 카트동승 금지 한국은 5인승 카트이기 때문에 카트를 타고 이동하기보다는 되도록 많이 걷기를 추천한다.
⑤ 클럽 및 악세사리 교환사용 금지 코스에서 다른 골퍼의 클럽을 잠깐 빌리거나 렌탈 클럽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타인의 수건, 볼 마커, 볼 등의 악세서리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볼을 집어 건내 주는 것도 당분간 자제해야 한다.
⑥ 기타 준수 사항 악수나 홀에 손 넣는 걸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한 컨시드를 주는 방식이 좋다. 클럽하우스에 오래 머무는 것도 좋지 않다. 그리고 라운드에 앞서 동반자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모든 골퍼의 가방에는 손 소독제가 들어 있어야 한다. 동반자끼리 2m 이상 떨어지는 것도 좋다.

 

 

GJ 글 오우림 이미지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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