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GA 5월까지 올 스톱 후폭풍 거세, 대회 운영·시설업체 등 연쇄타격 불가피
#뉴스 PGA 5월까지 올 스톱 후폭풍 거세, 대회 운영·시설업체 등 연쇄타격 불가피
  • 김태연
  • 승인 2020.03.2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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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세계 골프팬들은 오는 5월 중순까지 PGA 투어 대회를 볼 수 없게 됐다. 이렇게 PGA 투어가 멈춘 가운데 현재 ANA인스퍼레이션까지 취소된 LPGA 투어와 함께 유럽, 아시아, 한국, 일본 등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PGA 투어는 5월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 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PGA 챔피언십 연기와 함께 5월 개최하려던 4개 정규 투어를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라운드만으로 중단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부터 무려 11개 대회가 한꺼번에 없어져 버렸다.

 

US오픈과 US여자오픈도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4월 27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109개 지역에서 시작되는 US오픈 1차 예선을 모두 취소했고, 4월 21일부터 미국, 한국, 일본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US여자오픈 1차 예선도 모두 취소했다.

 

LPGA 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대회 2개룰 하나로 묶는 방안 고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예정됐던 LPGA 투어 6개 대회가 하나도 열리지 못한 가운데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코로나19로 치르지 못한 대회 2개를 묶어서 한 대회로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며 "예를 들어 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2개를 묶어서 총상금 280만 달러 대회 하나로 치르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완 커미셔너는 "가능한 모든 것을 검토해야 한다"라면서 "최소한 한 번 정도는 두 대회를 하나로 치를 가능성이 있다"며 “또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거의 매주 대회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골프계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대회 운영업체와 소속직원들의 타격이 크다. 대회 하나를 치를 때 제작·설치, 방송 보조, 아르바이트 등 대회에 관련된 사람만 500~1000명에 이른다. 대회가 취소되면 이 분야 모든 사람들은 한 대회 총상금만큼의 수입이 없어지게 된다. 만약 한국도 5월 중순까지 대회가 취소된다면 심각한 재정난에 빠지는 회사가 늘어나고 구조조정에 돌입해야 할 곳도 생길 수 있다.

 

프로골퍼들도 마찬가지다. 한국 골퍼들은 일본이나 아시안투어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한국과 일본대회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상금수입이 전혀 없어져 버린 상태다.

 

PGA는 4대 메이저대회를 가능한 한 개최되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연기된 PGA 챔피언십은 8월 3일 개막을 검토 중이며, 마스터스는 10월 개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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