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올 봄 클럽 점검 필수 2가지
#골프용품 올 봄 클럽 점검 필수 2가지
  • 김태연
  • 승인 2020.03.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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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업을 위한 라운드 전 클럽 점검 상식

 

 

그립 점검 - 세척 및 교환

 

골프저널 그립은 골퍼들이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 부분인데, 사실 골퍼들이 클럽과 직접 접촉하는 유일한 부분이다. 스윙의 문제점 중 대부분은 잘못된 그리핑에서 기인하는 부분이 많다. 그립 사이즈는 물론이고, 그립의 형태나 촉감의 불편함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차치하고라도 오래된 그립은 경화가 진행되어 딱딱하고 미끄럽기 때문에 불필요한 악력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젖은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주고 그늘에서 건조하면 그립의 촉감은 상당히 개선된다. 물론 평상시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이러한 세척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그립 관리를 잘하여도 2~3년이 지나면 경화현상으로 인해 딱딱해지므로 그립 교환이 필요하다. 그립 교환 시에는 기존 그립과 동일한 것을 장착하는 것이 스펙의 변화 없이 같은 느낌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만약 기존 그립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다른 형태나 촉감을 가진 그립으로 교체를 하는 것도 좋다. 다만 이런 경우는 그립 무게를  +/- 2g 이상 편차가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언 - 로프트, 라이각 점검

 

클럽 구입 시에 자신의 스윙에 적절하게끔 조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 스펙상의 각도와 일치하는지, 번호별 편차는 일정한지를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또한 단조 아이언의 경우는 사용 중에도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로프트와 라이각 점검이다.
연습량과 사용량이 많지 않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에 주기적인 점검까지는 필요치 않을 수도 있지만, 라운드도 자주 하고 평소 연습량이 많은 골퍼들은 1년에 한 번 정도는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점검 시에는 자신의 스윙에 적절한 라이각 여부도 함께 체크해 보는 것을 잊지 말자.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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