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즈, 허리통증 이유로 플레이어스 불참
#뉴스 우즈, 허리통증 이유로 플레이어스 불참
  • 오우림
  • 승인 2020.03.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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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마스터즈 2연패 올인 위해 결정

 

골프저널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타이거 우즈(미국)의 불참으로 맥빠진 대회가 될 전망이다. 우즈는 엔트리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올겨울부터 치료 중인 등 통증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대회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우즈는 에이전트 마크 스테인버그를 통해 "등 부상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고 했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플레이어스 불참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휴식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로써 우즈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통산 3승, PGA 투어 최다승(83승) 경신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일각에선 우즈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불참은 다름 아닌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지난해 ‘황제의 귀환’에 이은 2연패에 더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우즈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출전 선수 144명 중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47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선 지난주 혼다클래식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승을 거둔 임성재(22, CJ대한통운)를 비롯해 2017년 대회 우승자 김시우(24, CJ대한통운), 강성훈(33, CJ대한통운), 안병훈(29, CJ대한통운), 이경훈(29, CJ대한통운) 등이 출전한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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