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하늘, 안신애 JLPGA 출전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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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우림
  • 승인 2020.03.1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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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방적 입국 제한 조치 영향

 

골프저널 코로나19로 인한 일본의 정치적인 한국인 입국제한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하는 김하늘과 안신애가 일본 대회 출전을 연기하기로 했다.

 

일본의 아베 총리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한국, 중국에서의 입국 제한 방침을 발표했다. 9일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일본 정부가 지정하는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해야 하고, 종전까지 허용되던 90일 단기 체류자에 대한 비자 면제 효력을 정지한다는 내용이다.

 

아베 총리의 기습적인 발표에 따라 일본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갑자기 몰렸고, 김하늘은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일본 출국을 포기했다. 안신애도 앞으로 한국과 일본 간 이동 장벽이 높아질 것을 염려해 일본 출국을 미뤘다.

 

2020 시즌 JLPGA 투어는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까지 취소된 상태이고, 오는 20일 예정인 세 번째 대회 개최도 불투명하다.

 

한편 반대상황으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5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미국의 일본선수 입국 제한 우려 때문에 서둘러 미국으로 떠났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7일 "당초 11일 출국 예정이었던 하타오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에도 입국 제한이 적용되는 사태를 우려해 출발을 앞당겨 이날 출국했다"고 밝혔다. 하타오카는 "잘못하면 고립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긴장 된다"며 "아시아 선수들이 미국에 있는 모습을 보고 나도 빨리 가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는 6월까지 계속 미국에 머물 예정이라는 하타오카는 "(도쿄올림픽) 개최가 2021년으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걱정이지만,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준비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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