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즈, 내년 최연소 명예의 전당 후보 선정
#뉴스 우즈, 내년 최연소 명예의 전당 후보 선정
  • 오우림
  • 승인 2020.03.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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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기준 50세→45세로 낮춘 후 첫 적용

 

골프저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 미국)가 202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전망이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최근 2021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후보를 발표했는데 우즈를 비롯해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조니 패럴, 톰 와이스코프, 도티 페퍼, 수지 맥스웰 버닝, 베벌리 핸슨, 샌드라 파머, 팀 핀첨, 매리언 홀린스(이상 미국) 등 10명이 선정됐다.

 

골프 명예의 전당은 원래 50세가 돼야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올해 1월 '2021년부터 최소 연령을 45세로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연히 내년이면 46세가 되는 '우즈를 위한 조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리고 예상대로 우즈가 45세 적용 첫해인 2021년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해링턴은 유러피언투어 15승, 메이저 3승을 거뒀고 페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7승, 메이저 2승을 기록했고 1992년 올해의 선수와 최저 타수 상을 받았다. 핀첨은 1994년부터 2016년까지 PGA 투어 커미셔너로 일하며 투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명예의 전당 가입이 확정되려면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투표에서 75%인 15명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 남자 선수가 명예의전당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주요 투어에서 15승 이상, 4대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2021년 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헌액 대상자와 행사 일시, 장소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셔터스톡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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