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마스터스, 코로나19 여파에도 일정 강행 시사
#뉴스 마스터스, 코로나19 여파에도 일정 강행 시사
  • 김태연
  • 승인 2020.03.06 10: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거스타GC 리들리 회장, “상황은 예의주시”

 

골프저널 PGA 투어 2019-2020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대회는 예정대로 치른다고 밝혔다.

​​​​​​​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5일(한국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조지아주 보건부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조 속에 코로나19의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대회를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현지시간으로 4월 4일부터 사흘 동안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치르고, 마스터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리들리 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 당국의 지시에 따른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라고 권유했다. 특히 대회 기간 조지아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매일 달라지는 CDC와 미국 국무부의 여행 및 이동 제한 조치를 항상 살피라는 요청도 함께 했다.

 

한편 PGA 투어도 지난 3일 코로나19에 관한 성명서에서 “2019-2020 시즌 남은 대회에 대한 일정 변경은 없다”면서도 “선수, 직원, 팬, 후원·협력사, 자원봉사자 등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세계보건기구가 공개하는 코로나19 최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필요하다면 일정 등 모든 사항을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사진 셔터스톡

magazine@golfjourna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