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Tip-2 봄빛 가득한 그린, 하지만 ‘복병’도 가득
#봄 시즌 Tip-2 봄빛 가득한 그린, 하지만 ‘복병’도 가득
  • 나도혜
  • 승인 2020.03.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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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움츠렸던 근육에 활기를

부상 예방이 최선

 

골프저널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이 되면 골프 라운드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겨우내 약해진 근육을 충분히 풀지 않고 야외 운동을 나가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무리한 스윙을 하다가 잘못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프 부상은 봄철에 가장 많다. 다음으로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많다. 그 이유는 바로 겨울철에 추워서 골프를 쉬거나 연습 강도를 낮게 하다가 날씨는 풀리는 봄철 들뜬 마음에 과격한 스윙을 하거나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무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럼 봄철에 골프로 부상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바로 허리 부상이 많다. 이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 허리를 앞으로 살짝 기울이는 스쿼트 자세에서 스윙을 하기 때문이다. 스쿼트 자세의 경우 허리를 곧게 펴고 서 있는 자세보다 두 배 이상 부담이 실린다. 여기에 강력한 스윙파워까지 합쳐지면 최대 8배까지 부하가 걸린다. 철저한 준비운동 없이 이 동작을 하면 허리와 척추에 무리가 가서 급성요통이나 허리디스크가 생긴다. Golf Journal

 

골프 부상 예방 스트레칭

 

목 근육 이완 골프 스윙 중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 근육은 운동 전후로 목 주위 근육을 스트레칭을 통해 목과 아울러 어깨의 부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오른손을 올려 손바닥으로 머리 왼쪽을 감싼 후
머리를 오른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목을 기울인다.
양쪽을 각각 15초씩 3회 반복한다.

 

허리 이완 부상의 위험이 가장 많은 허리는 몸통을 비틀어 하는 동작이 많아서 허리의 유연성이 아주 중요하다. 허리의 부상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허리의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

양팔을 머리 위로 뻗어서 쭉 올린다.
몸통을 팔과 함께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천천히 기울인다.
하체는 고정해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양쪽을 각각 15초씩 3회 반복한다.

 

 

Credit

 나도혜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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