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로나19 여파, 일본도 강타 JLPGA 두 번째 대회도 취소
#뉴스 코로나19 여파, 일본도 강타 JLPGA 두 번째 대회도 취소
  • 오우림
  • 승인 2020.03.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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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LPGA에 이어 JLPGA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대회를 연이어 취소하고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는 2일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JLPGA 개막전이었던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오키나와)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려다 최종 취소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다.

 

JLPGA는 당초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코쿠 고치현 토사 컨트리클럽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2차전 메이지 야스다 생명 레이디스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하기로 했었다.

 

JLPGA는 "대회 사무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막고 갤러리, 선수, 자원봉사자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중한 검토를 했다"며 "국가적 과제로 감염 방지에 임하는 정부의 자세를 무겁게 받아들여 개최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7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인 JLPGA는 코로나19로 인해 추가로 대회가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20일부터 T포인트 에네오스 골프토너먼트, 27일부터 악사 레이디서 골프토너먼트가 개최 예정으로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최근 대규모 스포츠와 문화 이벤트에 대해 향후 2주 간 중단하거나 연기를 발표했고, 2일부터는 초·중·고교의 휴교도 공지된 바 있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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