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Tip-1 봄의 시작 3월! 불청객 춘곤증, 이것만 알고 극복하자
#봄 시즌 Tip-1 봄의 시작 3월! 불청객 춘곤증, 이것만 알고 극복하자
  • 나도혜
  • 승인 2020.03.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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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골프 라운드나 일상생활에서 춘곤증은 자신도 모르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 흔히들 식사 후나 밤새 잠을 못자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 증세로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질병은 아니다.

 

특히 골퍼들의 경우 겨우내 운동이 부족했을 경우에는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이 생기게 된다. 심할 경우 손발 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낮 시간에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과 권태감으로 인해 업무의 능률도 잘 오르지 않는다면 춘곤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춘곤증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바나나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우리 몸의 영양 균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 B는 일반 과일 보다 무려 10배 높아 비타민 소비량이 많은 봄철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펙틴과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토마토는 비타민 A, B, C 모두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뿐 아니라 춘곤증에도 아주 좋은 채소다. 딸기에도 많은 유기산과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역시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봄나물과 같이 제철 음식을 먹으면 춘곤증은 물론,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봄나물 중 특히 달래에는 다량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있다. 100g 이면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30% 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

 

특히 유의할 점은,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에너지음료나 커피를 수시로 마시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과도한 섭취는 절대 금물이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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