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US여자오픈 한국 예선 개최 가능할까?
#뉴스 US여자오픈 한국 예선 개최 가능할까?
  • 오우림
  • 승인 2020.02.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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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인천 드림파크CC서 개최 예정,

코로나19로 상황 예의 주시

 

드림파크CC 전경

골프저널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이 오는 4월 23일 인천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오는 6월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75회 US여자오픈의 지역 예선(sectional qualifying) 코스를 발표했다. 총 36홀 경기를 치르는 지역 예선 코스는 해외 네 곳을 포함해 총 25개 코스이며, 예선전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된다. 

 

USGA는 4월 23일 한국 인천, 4월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그리고 4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US여자오픈은 지난 7년간 잉글랜드, 일본, 중국과 한국에서 지역 예선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존 보덴하이머 USGA 대회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US여자오픈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시기로 미국 전역의 골프 기관들만이 아니라 국제 골프 기구들까지 75주년을 맞은 US여자오픈의 주요한 파트너로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 휴스턴에서 US 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한국,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USGA는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나라들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챙겨보고 있다”면서 “예선에 참여하는 선수와 대회를 감독하려고 현지에 파견하는 USGA 임직원의 건강과 안정은 최우선 고려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USGA의 여자 대회 홍보 담당 줄리아 파인 이사는 “만약 지역 예선 일정인 변경된다면 즉각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중국뿐 아니라 확진자가 많은 한국과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US여자오픈 예선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한편 이 대회는 여자 프로골퍼뿐 아니라 핸디캡 인덱스 2.4 이하의 아마추어 여자 골퍼도 응모할 수 있는데, 본 대회 온라인 신청 접수는 3월 2일부터 4월 15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Golf Journal

 

 

Credit

오우림 사진 Golf Journal DB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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