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비오 등 한국선수 8명 아시안투어 출전권 획득
#뉴스 김비오 등 한국선수 8명 아시안투어 출전권 획득
  • 오우림
  • 승인 2020.02.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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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Q스쿨 파이널스테이지 최종 5R

 

지난해 ‘손가락 욕설’로 인해 1년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잃은 김비오(30)를 포함한 한국선수 8명이 ‘2020 아시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비오는 23일(한국시간) 태국 후아힌 레이크뷰리조트&골프클럽(파71, 6,897야드)에서 마친 퀄리파잉(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 5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5위(11언더파 344타)로 마쳤다. 2020 시즌 아시안투어 Q스쿨은 공동 35위까지 올해 시드를 주는 무대다. 올해 23살인 벤저민 스미스(짐바브웨)가 1위(15언더파 340타)를 차지했다. 한국은 김비오 포함, 김홍택(27)이 공동 12위(9언더파 346타)에 포진하는 등 무려 8명이 '톱 35'에 진입했다. 김동민이 공동 12위(9언더파 346타), 권성열(35)과 김우현은 공동 17위(8언더파 347타), 서요섭과 김동은, 오태훈이 공동 30위(6언더파 249타)여서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김비오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일의 손가락 욕설 파문으로 인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년 출전권을 잃은 바 있는데, 아시안투어 중 한국에서 개최되는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6월 코오롱 한국오픈, 9월 신한동해오픈(일본 개최)가 열리지만 국내 개최에도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달 홍콩오픈으로 시즌을 시작한 ‘2020 아시안투어는 총 13개로 개최된다.

 

한편 올해 퀄리파잉스쿨은 총 2단계로 진행됐는데 총 37개국에서 458명이 응모해 총 35명이 출전권을 얻었다. 통과자 중에 한국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태국 6명, 호주 5명, 남아공, 스웨덴 각각 3명씩, 미국, 일본 2명씩이다. 프랑스, 인도, 아일랜드, 미얀마, 필리핀, 짐바브웨에는 각 1명씩 출전권을 얻었다

 

 

GJ 오우림 이미지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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