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어떻게 하면 파워와 스윙 스피드를 늘릴 수 있을까? 대다수 골퍼들의 소망인 비거리 늘리기 비법 공개
Point 1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라
유연성이 적어 상체의 충분한 회전이 확보되지 않은 경우 샷의 방향성은 좋지만, 공이 날아가는 거리가 짧아 고민하게 된다.
이 경우 스윙 시 머리를 고정하라는 명제에 너무 얽매여 있지는 않은지 반문해볼 필요가 있다. 스윙을 할 때 머리가 너무 고정되어 있으면 역피봇이나 어깨 턴에 제한이 생겨 몸이 왼쪽으로 무너지는 리버스 피봇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백스윙 구간에서 어깨 회전을 시작할 때 머리도 15도 정도 같이 회전해보자. 이렇듯 머리를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주면 백스윙 탑에서 왼쪽 활배근이 충분히 늘어난 상태가 되어 장타를 위해 필요한 폭발적인 클럽 헤드 스피드를 만들 준비가 된다.
Point 2
활배근을 활용하라
오랜 시간동안 팔로만 스윙 연습을 한 골퍼들은 몸 동작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왼쪽 활배근이 충분히 늘어난 백스윙 탑에서 왼발로 체중을 이동시키며 다운스윙을 시작하고, 활배근을 풀어주면서 상체를 타깃 쪽으로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공을 쳐보자.
스윙 중에 볼이 날아가는 방향을 확인하려는 충동이 일어날 수 있지만 어드레스 자세에서와 같이 머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운스윙의 전환 동작이 이뤄진다면 파워 증가를 통한 비거리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Golf Journal
Credit
진행 김혜경 글 박준범 사진 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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