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파콘에서 발행한 골프코인 알파골프(ALPG)가 11월 25일 프로비트 거래소에 상장했다.

알파콘은 지난해 헬스케어 코인으로 출발하여 안과,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와 한의원까지 실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었고 올해 들어 완성된 메인넷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출범 시켰다.

알파콘은 코인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말 상장 후 가격이 20배 가까이 급등했으며 그 뒤로도 높은 가치를 유지하면서 초기 투자자들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주었다.

알파콘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병원 외에도 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사용이 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알파체인을 준비해 오던 중 첫번째로 알파골프를 발행했다. 알파골프는 기존 알파콘의 제휴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장, 골프숍, 골프투어, 골프레슨 등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 등 여러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골프 피팅 서비스, 중고 클럽 매칭 서비스, 골프 레슨 서비스, 골프 예약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우수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골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한 골프장 및 골프여행사 골프숍 등 제휴처 확대와 레슨 프로 연계 등을 진행중이다.

알파골프 프로비트 거래소 상장 이벤트로 12월 중 회원 가입을 하는 골퍼에게는 현재가 기준으로 10만원 상당의 알파골프 코인을 에어드롭(무상 배포) 해주며 이렇게 받은 알파골프 코인은 내년 시즌부터 다양한 골프 분야에서 실사용이 가능하다. 알파골프 코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알파콘 지갑을 다운 받고 이밴트에 참여하고 회원 가입하면 10만원 상당의 알파골프를 에어드롭 받을 수 있다.

알파콘과 알파골프의 코인이코노미 설계 및 글로벌 진출을 맡고 있는 한국 M&A센터 유석호 대표는 "알파콘의 기술력과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원에서처럼 여러 골프 분야에서 실사용 되면서 많은 골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골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프 실력 향상과 행복한 골프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 알파골프의 목표"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골프 분야에서 알파골프는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로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 태국관광청과 타이항공에서 후원하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골프 플러스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초대받아 참가하는데 이 대회를 통해 여러 골프전문 여행사와 태국 골프장 등과도 제휴를 맺기로 되어 있다.

알파콘의 함시원 대표는 "많은 레슨프로들이 고객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부분의 골퍼들은 실력향상을 원하지만 누구에게 배워야 좋을지를 잘 모른다며 이런 레슨 매칭에 알파골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개인 맞춤형 피팅과 골프파트너 매칭등 시장의 니즈는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알파콘이 골프 분야에서 얼마나 큰 코인 생태계를 만들면서 알파콘의 성공을 알프골프로 접목시켜 발전 시켜 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 된다. Golf Journal

Credit

글 김주범 사진 한국 M&A센터

magazine@golf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