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3회 퀸스아일랜드 골프대회 성료
#뉴스 제3회 퀸스아일랜드 골프대회 성료
  • 김주범
  • 승인 2019.1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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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퀸스아일랜드 골프앤리조트에서 주최하는 이벤트 골프대회 제3회 세부 퀸스아일랜드 골프대회가 성료됐다. 대회는 골프투어 기간 21 ~ 25일 중 23일에 열렸다.

 

34팀이 참가한 이번 세부 퀸스아일랜드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8시 10번홀에서 시타를 통해 대회 시작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인, 아웃코스에서 티오프를 시작했다. 이벤트 대회인 만큼 티오프에 앞서 베스트포즈상을 위한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포즈의 포토촬영을 진행해 긴장을 풀고 재미를 주며 화합을 도모했다.

 

세부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열하게 진행된 대회가 오후 3시에 끝이 나고 오후 6시부터 퀸스아일랜드 클럽하우스와 골프텔이 있는 리조트 건물 1층 로비에서 시상식과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시상식과 만찬 행사는 이곳 퀸스아일랜드 골프앤리조트의 매력에 빠져 퀸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강호정 씨가 이번에도 사회를 맡아 거침없는 입담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베스트포즈상
시상은 대회 참가자 중 가장 연소자와 연장자에게 주는 영기스트, 시니어스트상을 시작으로 파3, 5홀에서만 스코어 계산으로 가장 성적이 좋은 사람에게 주는 파3 지존, 파5 지존상, 전반과 후반의 점수 차가 가장 많은 사람에게 주는 나 이런사람이야 상, 가족상, 베스트드레서, 베스트커플, 베스트포즈, 최다 보기, 최다 버디, 최다 파,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의 많은 이벤트 시상으로 리조트 3박 무료 이용권, 골프클럽, 공프공 등의 푸짐한 상품을 나눴다.

 

이벤트 시상이 끝나고 본상으로 들어가 72타를 기록하고 네트 스코어 68.4타를 기록한 김성국 씨가 우승을 81타를 기록하고 네트 스코어 69타를 기록한 김기현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상준 씨가 75타를 기록하며 차지했다. 순위권자들에게는 골프용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우승을 한 구력 11년의 김성국 씨는 “생각도 못했는데 우승해서 영광스럽다. 퀸스회 멤버로서 우승을 하게 돼 더욱더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대회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곳에 오면 편안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된다. 머리올리는 사람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골프장이다”라고 퀸스아일랜드의 장점을 말했다.

 

2년 연속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차지한 구력 17년의 최상준 씨는 “대회라는 것에 연연을 하지는 않지만 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퀸스아일랜드는 이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서 편하고 한국사람들이 상주해 있어 언어적인 문제가 없다”며 퀸스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퀸스아일랜드 골프앤리조트에서 주는 추첨상으로 리조트 3일 무료이용권(골프 54홀, 객실, 식사, 항공권 2인)이 포함된 행운을 나누는 것으로 시상이 모두 끝나고 참가자들은 맛있는 뷔페와 함께 필리핀 현지 밴드의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타국에서 외국 가수가 부르는 한국 가요, 참가자들의 떼창 소리, 웃음소리가 밤늦도록 이어지며 퀸스아일랜드에서의 축제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Golf Journal

 

 

Credit

김주범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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