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즈키 아이 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 2R 단독 선두, 김효주 공동 3위 유지
#뉴스 스즈키 아이 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 2R 단독 선두, 김효주 공동 3위 유지
  • 나도혜
  • 승인 2019.11.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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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스즈키 아이(일본)가 토토재팬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3위에 오른 김효주(24, 롯데)는 공동 선두였던 한나 그린(호주)과 공동 3위를 지켰다.

 

11월 9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 6,60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상금 22만 5천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이던 스즈키 아이가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스즈키 아이는 첫홀부터 버디를 잡았고 연이어 2, 3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3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6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파를 이어오다 14번홀에서 다시 버디, 15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았다.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잡고 보기 없이 중간 합계 132타 12언더파를 기록했다.

 

1라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김효주는 첫홀 버디와 3번홀 버디로 좋은 기세를 이어가다 5번홀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어 파를 이어오다 12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15번홀 버디, 17, 18번홀 연속버디를 잡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중간합계 136타 8언더파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시작은 좋게 해서 끝까지 좋은 스코어를 유지하고 싶었지만 5번홀에서 더블보기라는 너무 큰 실수를 했다. 많이 아쉽지만 덕분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은 스코어로 끝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했던 실수가 내일은 안 나왔으면 좋겠고 내일은 좀 더 좋은 성적으로 끝마무리 했으면 한다"고 바램을 말했다.

 

1라운드 공동 3위에 있던 가비 로페즈(멕시코)는 5타를 줄이며 9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셔터스톡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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