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넬리 코다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 힘겨운 우승으로 대회 2연패 성공
#이슈 넬리 코다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 힘겨운 우승으로 대회 2연패 성공
  • 나도혜
  • 승인 2019.11.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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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넬리 코다(미국)가 작년에 이어 같은 대회에 우승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11월 3일 대만 뉴 타이베이 시티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 6,43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총상금 220만달러, 우승상금 33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넬리 코다(미국)가 최종합계 270타 18언더파로 캐롤라인 마손(독일)과 이민지(호주)와의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 3라운드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로 승승장구하던 넬리 코다는 최종 라운드에서 위기를 맞았다. 전반 2번홀 버디, 4번홀 보기, 6번홀 버디, 9번홀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후반 10, 12번홀 버디를 잡았지만 14, 15,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캐롤라인 마손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캐롤라인 마손이 18언더파로 단독 1위 넬리 코다와 이민지가 17언더파로 공동 2위인 상황에서 마지막 18번홀을 버디로 마무리한 넬리 코다와 이민지가 다시 공동 1위가 돼 3명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은 18번 파5홀에서 치러졌고 장타를 앞세운 넬리 코다가 2온에 성공하며 이글 찬스를 잡았다. 코다는 이글 퍼팅에 실패했지만 마손과 이민지가 버디 퍼팅을 놓친 덕분에 버디를 기록하며 힘겹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 2라운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허미정(30, 대방건설)은 이날 1타를 줄이며 14언더파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김세영(26, 미래에셋)과 공동 4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Golf Jorunal

 

 

Credit

 나도혜 사진 Taiwan Swinging Skirts LP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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