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최혜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타 차 우승으로 시즌 5승과 대상, 다승왕 확정
#이슈 최혜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타 차 우승으로 시즌 5승과 대상, 다승왕 확정
  • 나도혜
  • 승인 2019.11.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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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최혜진(20, 롯데)이 시즌 5승과 함께 KLPGA 2년 연속 대상, 다승왕을 확정 짓고 상금 랭킹 1위에도 복귀했다.

 

11월 3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최혜진(20, 롯데)이 2위에 3타 차로 여유롭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친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1타를 줄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파를 이어오다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후반으로 가 15번홀에서도 버디를 잡고 마지막까지 파로 마무리 지으면서 노보기 플레이로 3언더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273타 15언더파로 2위 임희정(19, 한화큐셀)을 3타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멘탈적인 부분을 정비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 그 노력에 보답되는 성적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 그동안 우승 욕심이 자연스레 생기다 보니 주변에 신경을 쓰고 내 플레이 집중을 못했다. 이번 대회는 그 어떤 때 보다 나에게 집중했다"고 우승 소감을 말하며 "내년 준비 전에 남은 대회와 학업으로 정신없을 것 같다. 정신없는 것이 사라지면 내년이 될 것 같다. 그래도 올해만큼 잘 하기 위해 내년 준비도 철저히 잘 하겠다"고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전날 단독 2위에 올랐던 나희원(25, 동부건설)은 이날 3타를 잃고 7언더파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으며 임희정(19, 한화큐셀)은 3타를 줄여 12언더파 단독 2위, 이다연(22, 메디힐)은 11언더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KLP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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