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최혜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 12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
#뉴스 최혜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 12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
  • 나도혜
  • 승인 2019.11.02 17: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저널 11월 2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 3라운드에서 최혜진(20, 롯데)이 2타 차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친 최혜진은 3라운드 1번홀부터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곧바로 다음 2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이를 만회했다. 3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연속 버디를 잡고 9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전반 2타를 줄였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에는 파를 이어오다 14번 파3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따냈던 타수를 잃었다. 최혜진은 다음 15,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며 이를 만회했고 18번홀까지 파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70타 2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진은 중간합계 204타 12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최혜진은 "중간에 위기가 찾아왔으나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며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까지 플레이에 만족한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으나 목표했던 나의 플레이를 한 것 같아서 괜찮다. 그동안 다른 환경, 다른 선수들과 플레이를 하면 하나 하나 신경 쓰느라 내 플레이에 집중하지 못했다. 내일도 스코어와 기록 타이틀을 신경 쓰지 않고 오직 나에게만 몰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나희원(25, 동부건설)은 1타를 줄이고 10언더파로 단독 2위로 올랐으며 신인왕에 도전하는 슈퍼루키 임희정(19, 한화큐셀)은 3타를 줄여 9언더파로 김보배2(25, 일화맥콜), 안송이(29, KB금융그룹)와 공동 3위에 올랐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KLPGA

magazine@golfjourna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