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 최혜진 1타 차 단독 선두 도약
#뉴스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 최혜진 1타 차 단독 선두 도약
  • 나도혜
  • 승인 2019.11.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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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11월 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 2라운드에서 최혜진(20, 롯데)이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5승에 도전한다.

 

6언더파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첫홀부터 롱퍼팅에 성공해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 3,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줄였고 6번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이를 만회했다. 후반 시작해서는 17번홀까지 파로 이어오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4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4타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2라운드도 1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반에 타수를 더 많이 줄이고 후반에 뒷심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어려웠던 상황에서 파세이브를 한 것 같다. 물론 버디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남은 라운드도 많으니 신경 쓰지 않겠다. 17번홀은 그 9개 홀 중 큰 찬스였지만, 못 넣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경기 소감에 대해서는 "어제에 비해 경기 초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했지만 롱퍼팅이 많이 들어가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가 나쁘지 않게 플레이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최혜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지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27, BC카드)에게 뺏긴 상금랭킹 1위의 자리를 되찾아올 수 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지영(23, CJ오쇼핑)은 2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5타 9언더파로 나희원(25, 동부건설)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으며 4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도약한 슈퍼루키 임희정(19, 한화큐셀)은 5번홀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KLP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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