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 1R 허미정, 넬리 코다 공동 선두
#뉴스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 1R 허미정, 넬리 코다 공동 선두
  • 나도혜
  • 승인 2019.10.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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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31일 대만 뉴 타이베이 시티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 6,43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총상금 220만달러, 우승상금 33만달러) 1라운드에서 허미정(30, 대방건설)과 넬리 코다(미국)가 합계 66타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대회 1라운드에서 허미정은 전반 보기 없이 2, 4, 6번홀 버디를 잡으며 3타를 줄였고 넬리 코다는 1, 2번홀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3번홀에서 보기를 범하고 5, 6번홀 연속 버디, 9번홀 또 다시 버디를 잡으며 4타를 줄였다.

 

이어 후반 허미정은 전반과 같은 침착한 플레이로 12번홀 버디를 잡고 14, 15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 3타를 줄이며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했다.

 

넬리 코다는 12번홀 보기를 했지만 14번홀 버디를 잡고 15번홀에서는 이글을 잡으며 기세가 올랐지만 다음 홀 바로 보기를 범했다. 마지막 18번홀 마지막 버디를 잡으며 후반 2타를 줄였다.

 

1라운드 종료 후 허미정은 "날씨가 너무 안 좋은 상황에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한 것이 내 스스로 대견하다. 전체적으로 드라이버만 조금 흔들리고 아이언샷이 워낙 잘 돼서 큰 실수는 없었다. 칩 샷도 어렵지 않고 쉬운 편이어서 파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후 코스에 대해 "이 코스는 다행인 게 바람이 돌지는 않는다. 한 방향으로만 불기 때문에 바람 계산하기가 쉬운 편이다. 바람만 잘 계산한다면 큰 실수가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단독 3위에는 이민지(호주)가 5언더파로 자리했으며 허미정의 뒤를 잇는 한국선수로 김효주(24, 롯데), 김인경(31, 한화큐셀)이 3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Golf Jorunal

 

 

Credit

 나도혜 사진 Taiwan Swinging Skirts LP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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