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고진영 대한민국 4번째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확정
#이슈 고진영 대한민국 4번째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확정
  • 김주범
  • 승인 2019.10.28 09: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저널 고진영(24, 하이트진로)이 2019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Rloex Player of the year)을 확정 지었다.

 

2019년 시즌 세 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고진영은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 241점을 확보하고 이 부문 2위인 이정은6에 118점차로 앞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수상을 확정 짓게 됐다.

 

지난 2018년 투어에 데뷔해 루이스 서그스 롤렉스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진영은 이번 시즌에 20개의 대회의 출전해 메이저 2승 포함, 시즌 4승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우승을 포함해 총 12번 톱10에 들었으며 이중 준우승한 대회도 3회에 이른다. 단 한번도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30위 밖의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다.

 

이로써 고진영은 대한민국 출신 선수 중 네번째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선수로 기록된다. 대한민국은 고진영을 포함해 지난 7년 동안 박인비(2013), 유소연(2017), 박성현(2017) 등 총 4명의 올해의 선수상을 배출한 국가가 됐다.

 

고진영은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내 선수 생활 최고의 해 중 하나였고 이 상의 수상은 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이다. 내 골프 영웅들 중 몇 명 만이 이 상을 탔는데 나는 내 이름이 지금 같은 명단에 올라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짓게 된 소감을 말했다.

 

고진영은 오는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11월 21일)가 끝나고 진행될 예정인 2019 롤렉스 LPGA 시상식에서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Golf Journal

 

 

Credit

 김주범 사진 BMW Korea

magazine@golfjourna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