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이민지 단독선두
#뉴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이민지 단독선두
  • 나도혜
  • 승인 2019.10.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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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24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로 합계 66타 6언더파를 친 호주교포 이민지(23)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지는 1, 2번홀 파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고 3, 4번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5~8번홀까지 파를 이어오다 다시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 10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연속버디를 성공했고, 12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다. 그리고 14번홀에서 마지막 버디를 잡고 18번홀까지 깔끔하게 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민지(23)는 "이 코스 같은 경우 전반 9홀하고 후반 9홀이 개성 차이가 있어 다르게 플레이를 했다. 후반 9홀 같은 경우에 조금 더 평탄하고 레이업을 할 필요가 별로 없다면 전반 9홀은 조금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했다. 그린 언듈레이션도 그만큼 심해서 후반보다는 전반이 더 어려운 것 같다"라며 "내일도 비가 계속 온다면 필드 연습은 어려울 것 같다. 코스 여건이 달라지더라도 오늘처럼 한 타 한 타 줄여 나가는 노력을 하면서 플레이 하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오후에는 굵은 비, 바람이 시작되어 선수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경기를 치뤘다.

 

한편 고진영(24, 하이트진로), 이정은6(23, 대방건설), 이민지, 대니얼 강(미국)이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BMW Kore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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