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골퍼 강한 승부사 기질을 갖춘 유망주 이주현
#주니어골퍼 강한 승부사 기질을 갖춘 유망주 이주현
  • 조정환
  • 승인 2019.10.2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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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지난 6월에 열린 한국중고등골프연맹 주최의 올포유 그린배와 YG컵 2개의 주니어골프 대회를 석권하며 내 눈길을 사로잡는 선수가 있었다. 평소엔 밝고 쾌활한 성격의 여고생이지만 코스에서 경기할 때면 강한 승부사 기질을 보이며 결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이주현을 보며 또 하나의 유망주가 나타났음을 직감했다.

 

한국 골프의 양대산맥인 KPGA와 KLPGA 프로 출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골프 유전자는 주니어골퍼 이주현에게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언니 역시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우정 선수라 하니 한마디로 골프 가족이라 설명할 수 있다.
이주현은 지난해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와 88CC 장학생으로 선발돼 하루 10시간의 맹훈련을 하며 타고난 재능에 노력을 더하고 있다. 사실 이주현은 골프저널과도 큰 인연을 갖고 있는 선수다. 2015년부터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에 참가해 2015년 초등부 우승, 2017 여중부 우승 및 여자부 종합 우승, 2018 여중부 2위, 2019년 여고부 2위를 차지하는 등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선수로서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수상경력
2015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 초등부 우승
2017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 종합우승
2017 KD운송그룹배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여중부 우승
2018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 여중부 2위
2018 KD운송그룹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여중부 우승
2018 경희대학교총장배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 여중부 우승
2019 올포유 전국 중고등학생 그린배 골프대회 여고부 우승
2019 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여고부 우승
2019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 여고부 2위

 

Q골프는 언제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초등학교 4학년때 프로골퍼인 부모님의 권유로 정식으로 시작했다.

 

Q언제부터 골프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세워졌나? 골프를 시작한 4학년때 시합에 나가서 2위를 하면서부터 세계적인 골프 선수를 꿈꾸게 됐다.

 

Q현재 누구의 지도를 받고, 하루에 얼마나 연습하나? 프로골퍼인 아버지께 배우고 있다.

 

Q하루 연습량은? 88CC 장학생으로 뽑아주셔서 매일 샷 연습을 하고 파3 골프장을 돌고 퍼팅 연습을 한다. 이어 오후에 88CC 라운드도 하고 있다. 연습환경이 좋은 88CC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면서 골프 실력이 많이 좋아져서 골프장측에 너무 감사하다.

 

Q골프 선수로서 자신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인가? 65점.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장점은 아주 또박또박 쳐서 스코어가 일정하다는 것. 단점은 점수를 잃을 때 확 잃어버리는 것이다.

 

Q주니어 선수 생활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올해 YG배 마지막 홀에서 버디펏을 넣은 순간 너무 울컥했다. 그 버디펏을 넣어서 1타차 우승을 하게 됐다.

 

 

Q올해 아쉬웠던 경기가 있다면? 중고연맹 그린배와 YG컵에서 연속 우승을 거둔 후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노렸는데, 여고부 2위에 만족해야했다. 내년에 재도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기필코 우승하겠다.

 

Q주니어 선수로 활동하면서 장단점은? 장점은 주니어 선수로 활동하며 같은 길을 가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시합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서 프로 골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이다. 단점은 대회에 출전하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것이다. 공이 홀컵에 잘 안 들어가거나 공이 원하는 대로 가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Q가장 친하게 지내는 선수는? 최경주 재단 소속 선수들과 제일 친하다.

 

Q골프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 골프 말고는 생각해본 게 없는데, 만약 골프를 하지 않았다면 피아노를 오래 쳐서 피아니스트를 꿈꾸고 있을 것 같다.

 

Q취미는 무엇인가? 음악 듣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고 그런다.

 

Q선수 생활을 하면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처음 골프 시합에 나갔을 때 엣지에서 마크해도 되는 줄 알고 마크하고 쳐서 2벌타를 받은 적이 있다.

 

Q골프의 매력은 무엇인가? 안될 때도 될 때도 있다는 것. 안될 땐 안 되는 걸 고칠 때 재밌고, 잘될 땐 잘 맞아서 재밌고 그렇다.

 

Q장기샷과 베스트 스코어? 방향성이 좋은 드라이버샷이 장기이고, 베스트 스코어는 9언더파 63타이다.

 

Q자신만의 연습방법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한다.

 

 

Q좋아하는 프로 & 롤모델, 그 이유? 옛날부터 존경하는 최경주 프로님. 항상 흔들리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시다. 많은 도움도 주시고 코칭도 해주시고 내 멘탈을 많이 잡아주셨다

 

Q본인에게 있어 골프는 어떤 의미인가? 나에게 골프란 도전이다. 쉽지 않지만 도전하고 목표를 이루고 또 계속 도전할 것이다.

 

Q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는? 세계인들이 다 알고 좋아하는 골프 선수가 되고 싶다.

 

Q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항상 도와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하면 이제 꽃길만 걸을 수 있을 거예요. 엄마, 아빠, 언니 사랑해요! Golf Journal

 

 

Credit

조정환 사진 골프저널 DB,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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