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인터뷰 대한직장인체육회 골프협회 배득환 회장
#GJ인터뷰 대한직장인체육회 골프협회 배득환 회장
  • 김혜경
  • 승인 2019.09.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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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 산하 단체로 회원수가 2만명에 달한다.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는 어떤 취지에서 창립된 단체이며, 협회의 주요 사업 및 목표는 무엇인지 신임 배득환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는 어떤 단체고 언제 어떤 취지로 창립되었는가?
사단법인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 산하단체로 전국 근로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골프를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 직장 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해 노사화합과 골프 대중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산하협회는 몇 개 정도 되며, 그중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된 한국직장스포츠연맹을 모태로 2017년 4월 정식 등기를 마치고 출범했다. 체육회 산하에 25개 종목이 있는데,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도 그중 하나로 직장인들의 골프 발전 및 체육산업에 이바지하고자 창립된 단체이다.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의 그동안의 활동이 궁금하다.
지난 2018년 기준 12개 지자체 대회 및 협회 대회(스크린 3회, 아마추어대회 4회)를 진행했다. 2019년에는 상반기에 스크린 대회 2회, 아마추어 대회 1회 및 티칭프로 라이선스 테스트(실기·구술·필기 1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상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 회장이 된 계기는?
지난해 부회장으로 협회 활동을 하던 중 전임 남문식 회장의 제안을 받았고, 2019년 5월 16일 회장으로 추대됐다.
실질적으로는 올해 1월부터 업무 파악을 시작했고 회장 취임이후 아마추어골프대회, 스크린골프대회 유치와 함께 숙원사업이었던 티칭프로 라이선스 사업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협회장 취임 후에 벌인 사업중 가장 큰 성과 혹은 변화는 무엇인가?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사업들이 정상궤도에 오르도록 해결하고 있다는 점이다. 준비단계로 그쳤던 온라인 골프 경기, 오프라인 골프대회, 티칭프로 라이선스 사업 등이 실행단계로 접어들었다.

 

현재 회원 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
대한직장인체육회 전체 회원은 60만명 정도고, 그중 골프쪽 회원은 만오천명 정도 된다. 서울, 경기 북부, 강원 등에 지회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지회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원 가입조건 및 회비, 가입절차는?
올해까지는 가입비나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에게나 협회의 문이 열려 있지만, 내년부터는 유료회원과 무료회원으로 분리해 회원 혜택에 차등을 두어 운영할 예정이다. 유료회원의 경우 전국 골프장 그린피 할인, 골프웨어·골프용품 할인, 무료 피팅 등의 특전을 줄 방침이다.

 

골프관련 협회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타 협회와의 차별성 및 장점은 무엇인가?
타 협회의 경우 회원증 개념인 경우가 많지만 우리 협회는 티칭프로 라이선스 1급, 2급을 발급한다. 또 단순히 라이선스 발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 2회의 보수 교육을 통해 티칭프로라는 새로운 직업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골프아카데미 구축도 준비 중에 있다.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제주, 부여, 김해)과 업무 제휴

 

협회의 주요 사업 분야는 무엇인가?
티칭프로 라이선스 발급과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이다. 티칭프로에 도전하거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티칭프로 라이선스를 따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우며, 내년부터는 스크린 및 필드에서 1달에 1번 정도씩 약 140명 규모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열 계획이다.
골프연습장을 오픈하려면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이 필요한데, 우리 협회 티칭 라이선스를 따도 동일하게 연습장 운영이 가능하다. 또 스크린 골프대회의 경우 골프존 플랫폼을 사용하여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티칭프로 자격증 최종 필기테스트를 마치고
티칭프로 자격증 최종 필기테스트를 마치고

 

티칭프로 선발 조건이 궁금하다.
문체부 지침에 따라 티칭프로 1급은 79타, 2급은 84타가 커트라인이다. 실기를 통과하면 구술테스트, 이론 교육을 거치고 마지막으로 스포츠 윤리, 스포츠 사회학 등의 필기테스트로 이어진다. 지난 5월 27일 동원썬밸리에서 제1회 티칭프로 실기테스트 및 구술테스트를 시행했으며, 필기테스트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급 27명, 2급 2명이었다.

 

전국 직장인스크린골프대회 본선
전국 직장인스크린골프대회 본선

 

남은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앞으로의 목표 및 계획이 궁금하다.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많은 나라에 직장인체육회가 있고, 월드컵처럼 4년마다 세계 직장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 직장인체육대회 한국 유치가 우리 협회와 대한직장인체육회의 목표이다.
또 2022년에 있을 세계 직장인체육대회 골프부문에 참가할 직장인 대표선수를 발굴 및 육성해 해당 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 아마추어 골프대회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의 앞으로 나아갈 길, 지향점은 무엇인가?
더 많은 골퍼들에게 명실상부한 우수 골프협회로 인식되는 것. 단순히 취미로서의 골프를 넘어서, 취미가 직업이 되는 교육의 메카로 인지되는 것이다. 형식적으로 회원 가입만 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골프와 직장인 골퍼와의 연결통로 역할을 하는 핵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

 

Behind Scene

배득환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 회장

 

배 회장은 골프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찾은 주인공이다. 자동차 정비공 출신인 그는“수입차 매입 및 판매를 위해 수입차가 많은 곳이 어딜까?” 고민하다 골프장을 떠올렸고, 2006년 12월 강서구 등촌동 소재 하늘바람 골프연습장에 등록해 골프를 배우게 됐다.

터닝 포인트는 2009년 송도 스카이72CC에서 열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 그는 그 대회 전체 참가자 1400명중 18위를 했고, 이후 상위 입상자들끼리 라운드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당시 호서대 이근춘 교수(현 한남대 교수)에게 "티칭프로 시장은 포화상태로 접어들었다. 골프에 절대적 필요요소중 하나가 심리 멘탈이다. 심리가 바탕이 되는 티칭프로가 된다면 전망이 있는 직업이 될 것이다. 도전해봐라"라는 조언을 들었다. 이후 그는 스포츠심리학 라이센스와 티칭프로 자격증을 취득해 학사과정과 대학원, 골프CEO 과정 지도교수로 출강하며 인생 2막을 열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단국대 경영대학원 골프과정, 한양대 스포츠학과 골프전공 과정에 출강한 바 있으며, 러스터 골프웨어, 드루골프웨어 마케팅 작업에도 참가했다. 또 2019년부터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 회장직을 맡아 협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olf Journal

 

 

Credit

김혜경 사진 김병윤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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