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고진영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우승 시즌 4승 달성
#이슈 고진영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우승 시즌 4승 달성
  • 나도혜
  • 승인 2019.08.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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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26일(한국시간) 'CP Women’s Open(총상금 225만달러, 우승상금 33만 7천 5백달러)'에서 고진영(24)이 보기 없이 버디 8개 최종합계 -26(66-67-65-64) 262타를 기록해 2위 니콜 브록 라센(덴마크)을 5타 차를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3라운드까지 노보기 플레이에 자신의 54홀 최소타 기록(18언더파 198타)까지 세운 고진영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샷을 날려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처음으로 플레이해 본 코스에서 노보기 기록을 세운 터라 더욱더 인상적이이며 72홀 노보기 플레이는 2015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박인비가 기록한 뒤 4년 만이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ANA 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이어 시즌 4승에 올랐다. LPGA투어에서 한 시즌 4승은 2016년 리디아고(뉴질랜드) 이후 3년 만에 나왔다.
이번 우승상금 33만 7,500달러(약 4억 원)를 추가한 고진영은 시즌 상금 261만 8,631달러(약 31억 7,000만 원)로 1위 자리를 더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고진영은 "이번 주도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후회 없는 경기를 한 것 같다. 보기를 한 번도 안 하고 우승을 했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나 자신이 대단하다고 조금은 느꼈던 한 주였다"며 "많은 한국 교민분들이 있으셔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Golf Journal

 

 

Credit

글 나도혜 사진 Bernard Brault / Golf Canad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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