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11일 초청선수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대형 신인 탄생을 예고한 유해란(18)의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313위에서 1,114계단 껑충 뛰어 올라 199위에 이름을 올린 유해란은 2016년부터 작년까지 3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아마추어 무대는 10차례나 넘는 우승을 하는 등 아마추어 최강자로 군림했다. 특히 2018년에는 5승을 거뒀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막내로 합류해 단체전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아마추어 시절 우승 중 4번의 우승을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이뤄 일명 '오라 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다.
유해란은 "남은 올해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성적을 이루었고, 이 기세를 계속 유지하며 시즌을 잘 마무리 하려고 한다"며, 이어 "장기적인 목표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를 잡는 스타일, 내년 목표는 신인왕이다. 그이상의 목표는 미정"이라 최종목표를 말했다. Gol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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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나도혜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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