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시안투어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아시아 스윙 시작
[뉴스] 아시안투어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아시아 스윙 시작
  • 이동훈
  • 승인 2019.04.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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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아시안 투어가 다음 주 '볼보 차이나 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시작으로 총 3개의 대회를 5월 초 동아시아에서 주관한다. 

바로 볼보 차이나 오픈(유러피언 투어, 아시안 투어 공동 주관)과 한국의 메이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아시안투어, KGA 공동주관)은 한 주에 열리고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 컵(일본골프투어, 아시안 투어 공동주관)이 그다음 주에 열린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은 남서울CC에서 열리며, 나머지 두 대회는 겐존(일본)과 선전(중국)에서 열린다.

메이뱅크 챔피언십 우승자 스콧 헨드(호주)는 볼보 차이나 오픈에 참가해 다시 한번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스캇 헨즈는 태국의 타워른 위라찬트(일본 시니어투어 참가 중), 통차이 자이디, 프라야드 막생과 함께 아시안 투어 10승 이상을 보유한 선수로 등록되어 있다.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 디펜딩 챔피언으로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작년 아시안 투어 신인왕으로 이름을 올린 박상현은 시즌 초 대회에서 컷 탈락의 수모를 겪었지만, 매경오픈에서 다시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박상현은 "매경오픈 우승으로 스케줄이 많이 바뀌었다. 다시 그 느낌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다음 주에 열리는 다이아몬드 컵의 외국인 우승자는 한국의 김경태와 대만의 챈시챙이 유일하다. 아시안 투어의 대회가 점점 폭넓어지고 있다. 동아시아 스윙에서 어떤 우승자가 나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Credit

글 이동훈 사진 아시안투어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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