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WAAP' R&A 마틴 회장과 APGC 케이 회장 인터뷰
[뉴스] 'WAAP' R&A 마틴 회장과 APGC 케이 회장 인터뷰
  • 이동훈
  • 승인 2019.04.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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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여성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대회의 주관사인 두 지지기반 R&A(영국왕립골프협회)와 AFGC(아시아퍼시픽)의 회장이 미디어 센터에서 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R&A의 CEO 마틴 슬럼버스와 AFGC의 회장인 무라쓰 케이가 대회의 설립취지와 올해 대회 그리고 미래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다. WAAP(여성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대회는 19개의 국가 80명의 인원이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최대 여성 아마추어 대회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아타야 티티쿨이 이 대회를 우승한 이후, HSBC와 ANA 인스피레이션 그리고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Q(Joy). 평균연령이 18.5세다. 주니어 토너먼트와 비슷하다. 주니어 토너먼트 계획은?

주니어 토너먼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배출하는 것처럼 주니어 대회를 만들어서 또 한 번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 대회 및 주니어 토너먼트를 어떻게 이어갈지 상의중이다. 

Q(Ross). 세계적인 토너먼트를 진행 중이다. 어떤 영향이 있을지?

이 대회가 아마추어 상단에 있길 원한다. 두 가지 타입의 선수가 있다. 배우고, 자신의 실력을 늘리는 선수와 스스로를 시험하는 선수 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있다. R&A는 이 대회를 통해 영웅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가 미디어를 통해 전파되면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기회를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Q(China). 중국 골프에 대해 한마디 해주자면?

중국 골프는 믿을 수 없는 성장을 보인다. 중국의 발전을 보고 싶다. 나는 이 구절을 좋아한다.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골프는 국민을 위한 게임이다' 라는 것을 말이다. 중국은 골프를 국민을 위한 게임으로 보는 관점을 매우 높게 생각한다.

Q(Joy). 대회장이 바뀐다고 들었는데?

로열골프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잘못 전해진 이야기다. 2020년에는 다른곳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Q(이동훈). 두가지 질문이 있다. 하나는 전년도와 올해 본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이저 대회 초청에 대한 부분이 변경됐다. 왜 그런지 LPGA와 R&A의 선택에 의한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와 한국 선수들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PGC와 함께 R&A가 일하는 것으로 편한 점이 몇가지 있다. 바로 토너먼트 주최자들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이다. 작년은 2월로 HSBC와 ANA인스피레이션을 참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4월 말이라 이미 2개 대회가 끝났고, 그래서 승락해준 에비앙 챔피언십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항상 웃음을 머금고 경기에 임한다.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이것은 모든 선수를 위한 메세지다. 이 곳에서 경쟁하려면 아주 열심히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즐겁게 지내야만 우승이 따라온다. 한국 선수들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Credit

 이동훈 사진 이동훈

magazine@golfjoru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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