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성 아마추어 중 가장 큰 규모' WAAP(여성아마추어아시아퍼시픽) 개막
[뉴스] '여성 아마추어 중 가장 큰 규모' WAAP(여성아마추어아시아퍼시픽) 개막
  • 이동훈
  • 승인 2019.04.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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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2019 참가자들

[골프저널] 아시아의 여자 아마추어 최고의 대회이자 룰 개정을 관장하는 R&A(영국왕립골프협회)와 APGC(아시아퍼시픽)이 공동주관하는 대회인 ‘Women`s Amateur ASIA PACIFIC 2019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2019)’ 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일본, 호코타에 위치한 로열골프클럽(The Royal Golf Club)에서 4월 25일에서 28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KGA(대한골프협회)와 함께 6명의 선수(4명 랭킹, 2명 추천)가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네이버스컵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2명의 선수(서어진, 이예원)를 포함, 홍예은, 김재희, 권서연, 손예빈(중국아마추어오픈 우승자)이 대회에 참가해 분투 중이다.

 

여성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대회 트로피

이번 대회도 디펜딩 챔피언인 아탸아 티티쿨(태국)이 다시 대회에 참가해 선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현재 리리 사도야마(일본)가 4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 선수 중 이예원과 서어진, 홍예은이 이 1언더파로 선두를 쫓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대회에 우승한 우승자에게는 LPGA투어 2개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바로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여성 브리티시 오픈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여성 아마추어 대회로 한국에서는 잘 안 알려져 있는 큰 규모의 글로벌 대회다.

 

서어진 선수의 백에 달려있는 덤보, 전인지가 롤모델?

KGA(대한골프협회)의 강형모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여성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대회가 열리는 호코타의 날씨는 어제 비의 영향으로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본대회 첫 우승 승전보가 일본에서 울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Credit

이동훈(호코타) 사진 이동훈, R&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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