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별을 찾아서' 세계 여자 아마추어 대회 4월 25일 일본 개최
[뉴스] '별을 찾아서' 세계 여자 아마추어 대회 4월 25일 일본 개최
  • 이동훈
  • 승인 2019.04.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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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미래의 LPGA투어 스타들이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 연습라운드에 임했다. WAAP(여자 아마추어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 대회는 4월 25일(목)부터 28일(일) 일본 도쿄 근교에 위치한 호코타의 로얄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작년 대회의 우승자인 티티쿨(태국)은 이번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는 R&A와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이 인재 발굴과 아시아 최정예 아마추어들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대회로 작년 우승자 티티쿨은 HSBC 여자 세계 선수권 대회와 2018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ANA 인스피레이션 등 5개 메이저 대회 중 2개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HSBC에 참가한 티티쿨은 공동 8위의 좋은 성적을 내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 대회의 우승으로 LPGA 대회에 참가해 스타들과 함께 플레이 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고, 나 자신에게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 며, 이번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고 밝혔다.

작년 대회 연장전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필리핀의 별 '유카 사소' 역시 1억 원(1,000만 페소)을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금액은 필리핀 골프협회의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 사소는 "금메달 인센티브가 나올지 몰랐고, 더 좋은 곳에 쓰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내놓았다"고 밝혔다.

대회는 시작된다. 한국에도 6명이 참가한다. 홍예은, 김재희, 권서연, 이예원, 서어진, 손예빈이 참가하며 서어진과 이예원은 일본 미야자키현 톰왓슨 골프코스에서 막을 내린 네이버스컵 골프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Credit

이동훈 사진 WAAP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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