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홀인원에 성공하면 4가지 행운이 함께하는 '대박 홀'이 있다?
서울에서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도착 할 수 있는 88컨트리클럽에 그야말로 '대박 홀'이 생겼다. '대박홀'은 88컨트리클럽 전체 36홀 중 서코스 15번홀 파3(화이트티 기준 179m) 홀로 '꽃아그배홀'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곳이다.
친절한 캐디가 운전하는 카트를 타고 15번 홀에 도착하면 홀인원 보드가 시선을 강탈한다. 만약 이곳에서 홀인원을 성공한다면 홀인원의 행운도 모자라 4가지 행운이 함께하는 '대박' 그 자체를 누릴 수 있다.
회원권 1위 기업 동아회원권 그룹에서 100만 원 상당의 '4인 무료 라운드 권', NYC 와인에서 140만 원 상당의 '미스터선샤인 와인 6병 1박스와 와인 플레이 4인 식사권', RGRG에서 200만 원 상당의 '고반발 RGRG 드라이버 1개', 80만 원 상당의 볼빅 골프공 10더즌까지 총 500만 원어치의 상품을 홀인원 시 증정한다.
'대박홀'의 공략법은 아래와 같다.
쇼트홀 중에서 가장 긴 내리막 홀. 내리막 홀이지만 만만찮은 거리, 우측과 그린 뒤의 OB, 중간에 연못, 그린 주변의 벙커가 플레이어의 방심을 불허하는 홀. 따라서 1클럽 정도 길게 잡고 양쪽 그린 중간을 목표로 티 샷하면 그린 온이 가능하다.
이미 2019년 3월과 4월에 각각 1명씩 대박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행운을 얻었다. 봄과 함께 2019년 새로운 골프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의 시작을 가까운 88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도 즐기고 대박 홀의 스릴도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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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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