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태국에서 '9홀 샷 이글 2번' 아마추어 진기록 달성
[이슈] 태국에서 '9홀 샷 이글 2번' 아마추어 진기록 달성
  • 이동훈
  • 승인 2019.02.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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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지난 20일 태국 파타야 근교 방파콩에 위치한 로얄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서울컨벤션 고등학교 골프부 소속 선수(김지현, 김혜리)와 KPGA 여태현 프로, 서울컨벤션 고등학교 이상식 교장과 함께 본지의 라창환 회장 등 5인이 태국의 무더운 날씨속에 라운드를 진행했다.

라창환 회장은 선수 격려차 참가한 이날 14번홀 파4 핀까지 155야드 남은 세컨 샷에서 브라마골프의 7번 아이언과 제트원(Z1) 77번 골프공으로 샷 이글을 기록, 함께한 동반자의 축하를 받아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18번홀 파5 핀까지 165야드 써드 샷이 남은 상황, 동일한 브라마골프 6번 아이언과 제트원(Z1) 77번 골프공이 핀 우측으로 날아가며 좌측 경사를 타고 굴러가더니 또 다시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두 번째 이글을 기록하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아마추어가 세운 이 기록은 14번과 18번 홀인 백 9(9홀)에서 2개의 샷 이글이다. 2017년 11월 JLPGA 리코 컵 4라운드 후반 9홀에서 김하늘(진로)이 13번홀과 17번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한 이후 보기 힘든 기록이다.

라창환 회장은 "현재 골프저널 회장으로 있으며, 국민생활체육 서울시골프연합회 회장(3년 연임), 서울시골프협회 통합 공동회장 등을 지내며 골프를 접할 기회가 많다 보니, 이번같이 9홀에서 샷 이글 2번의 기회가 오지 않았나 싶다"며, "골프저널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행운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Credit

이동훈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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