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투와이어] 2,3부투어 챌린지투어로 통합, 뉴트로 숏패딩 선보인 힐크릭
[와이어투와이어] 2,3부투어 챌린지투어로 통합, 뉴트로 숏패딩 선보인 힐크릭
  • 이동훈
  • 승인 2019.01.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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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KPGA의 2부와 3부 투어가 '챌린지투어'로 통합된다. 2부인 챌린지투어와 3부인 프론티어투어는 각각 12개의 대회와 9억 6천만원과 12개 대회 4억 8천만원 수준이었다. 이번 통합으로 챌린지투어는 20개 대회 16억의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 자격도 확대됐다. 작년까지 KPGA 투어프로는 프론티어투어에 나갈수없었고, 아마추어만이 가능했다. 이제는 KPGA 투어프로와 아마추어까지 모두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특전도 대폭 확대됐다.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부여한다. 그다음 차 순위자 10명은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그리고 또 10명은 코리안투어 QT 스테이지2로 간다.

결론적으로, 챌린지투어 총 30명의 인원에 대해 코리안 투어 시드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는 전 시스템보다 대폭 확대된 것으로 매년 코리안투어에 진입하는 선수의 수도 2배로 늘었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통합된 챌린지투어를 통해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을 확대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면서 실력 있는 선수들을 조금 더 빨리 발굴하려는 취지도 있다. 챌린지투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코리안투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힐크릭이 뉴트로(New-Tro: 복고인 레트로와 새로움이 만난 합성어) 트렌드에 맞추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과거에 유행했던 근육맨 패딩이라 불리는 숏패딩이 뉴트로 바람을 타고 올겨울 대표 패션 아이템으로 재부상 중이다. 이에 힐크릭에서도 3종 뉴트로 숏패딩을 선보였다.

'모션 저지 믹스 다운 자켓', '카나비 니트 다운 자켓', '카나비 하이넥 숏 다운 자켓' 등 숏패딩으로 올겨울을 공략하겠다는 다짐이 보인다.

힐크릭 관계자는 “2019 트렌드 키워드로 ‘뉴트로’가 떠오르면서 숏패딩, 빅로고 등 복고 감성을 반영한 제품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짧은 기장의 숏 다운 제품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활동성까지 갖춰 일상은 물론 겨울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 활동 시에도 제격인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글 이동훈 사진 KPGA, 힐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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