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내먹어요. 간식

라운드 때 먹기 좋은 간식

9홀을 돌 때 보통 500kcal~700kcal가 소모된다. 칼로리를 쓰는 만큼 라운드 중에 허기지는 것은 당연지사!

허기도 채우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간식을 소개한다. 라운드 중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을 미리 준비하자.

글 오정수 사진 골프저널DB, KLPGA

1. 바나나를 먹으면 반하나?

프로들 사이에서도 단연 인기 최고인 간식은 바로 ‘바나나’이다. 바나나는 당질이 많아 달달함을 느끼기 좋다.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컨디션 회복은 물론이고, 먹기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김자영 프로

바나나를 간식으로 즐겨먹는 프로는? 김비오 프로, 김자영 프로

2. 영양이나 포만감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캐슈넛

‘캐슈넛’은 단백질은 물론,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오메가3, 비타민들이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하다. 또, 체지방과 근력에 좋아 골프에 도움이 된다.

3. 수분과 포만감을 주려면 수박과 방울토마토

만약 라운드중 갈증을 느끼고 있다면 탈수가 진행된다는 신호로 이럴 때는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적당한 포만감과 영양, 수분까지 보충하고 싶다면 ‘수박’과 ‘방울토마토’를 추천한다.

수박은 물이 많은 박, 수과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분 함량이 굉장히 높고 단백질, 당질, 비타민, 칼륨 등이 풍부하다. 수박의 칼륨과 껍질의 시트룰린 성분은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고,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수분도 풍부할뿐더러 낮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채울 수 있다. 또 비타민 C, B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박결 프로

종합과일을 간식으로 즐겨먹는 프로는? 양수진 프로, 박 결 프로

4. 에너지가 담겨 있어서(?) 에너지바!

라운드 중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힘들 때 좋은 간식이 바로 ‘에너지바’이다. 에너지바에는 견과류, 초콜릿이 하나로 뭉쳐있어 체력 보충에 좋다. 또, 시중에 파는 에너지바는 포장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보관도 용이하고 간편하다.

안신애 프로

에너지바를 즐겨먹는 프로는? 안신애 프로

5. 영양보단 달달함 과자

영양학적으로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과자’도 라운드 시에 먹기 좋은 간식이다. 과자는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포장이 잘되어있어 휴대하기 간편하다.

김태훈 프로

과자를 즐겨먹는 프로는? 김태훈 프로

6. 하얀 그것은 우유

간식으로 ‘우유’도 좋다. 우유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된다.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트립토판의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라운드 시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하나 프로

우유를 즐겨먹는 프로는? 초코우유만을 선호하는 김보경 프로, 바나나우유만을 선호하는 장하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