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코리안 투어 우승자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면? JTBC와 웰컴저축은행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웰벵 위너스컵이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양강도경컨트리클럽(파72, 7,209야드)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전가람(23)을 비롯해 권성열(32. 코웰), 이태희(34. OK저축은행), 맹동섭(31. 서산수골프앤리조트), 최민철(30. 우성종합건설), 문도엽(27), 고석완(24), 김태훈(33), 김태우(25. 미디어윌그룹), 엄재웅(28. 우성종합건설), 박성국(30), 이정환(27, PXG)이 대회에 참가햇으며,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26, 웰컴저축은행)도 출전한다. 여기에 지난해 우승자 김홍택(25), 이지훈(32.JDX멀티스포츠), 최고웅(31)도 합류했다.

시즌 종료 후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들이 모여 대회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로, 예선 첫 날 2인 1조로 포섬 플레이로 경기를 진행하며, 예선 2~3차는 18홀 싱글 매치로 승부를 벌인다. 결승으로 갈 8명을 뽑은 뒤 토너먼트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총 5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글 이동훈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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