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이 순항중이다. KPGA는 지난 14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과 ‘골프연습장 인증사업’ 협약을 맺고 ‘KPGA 공식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로써 KPGA가 인증하는 골프연습장은 총 30곳. 기장 동원로얄골프연습장은 영남권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중 최초로 KPGA의 인증을 받게 된 곳으로 9홀 정규 퍼블릭 코스를 비롯해 비거리 240야드의 규모에 총 44개의 타석, 퍼트 연습장과 헬스장, 스크린 골프, 세미나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원개발의 장재익 감사는 “국내 최대 골프 단체인 KPGA의 인증을 받게 돼 강한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이 생긴다. 전문적이고 검증된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연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골프 실력 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선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어느덧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째를 맞게 됐다. 그동안 본 사업의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앞으로도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을 통해 골프 대중화의 기반인 골프연습장과 친화적 관계를 형성하며 KPGA 회원들의 복지 확대 및 국내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이동훈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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