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레이슈먼 'CIMB 클래식' 제패
마크 레이슈먼 'CIMB 클래식' 제패
  • 이동훈
  • 승인 2018.10.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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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언더파 262타로 압도적인 우승

[골프저널] 14일(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TPC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PGA 투어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 CIMB 클래식(총상금 미화 700만 달러)에서 4라운드 경기 결과 마크 레이슈먼(호주)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크 레이슈먼은 모든 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언더파 행진을 기록했고, 1라운드 68타를 치며 순위권에서 밀려났지만, 2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하며 큰 점수를 줄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마크 레이슈먼은 3라운드 67타 4라운드 65타를 기록하며 총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했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마지막 날 6언더 파를 기록하며 21언더 파 267타로 마크 레이슈먼을 따라갔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김시우는 19언더 파로 공동 10위에 올라 다음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고, 안병훈은 18언더 파를 기록하며 공동 13등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아시안 투어의 슈방카 샤르마(인도)는 공동 10위로 경기를 종료했으며, 가간짓 불라(인도) 역시 공동 27위를 기록하며 PGA 투어에 대한 갈망을 들어냈다. PGA 투어의 다음 일정은 한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THE CJ CUP @ NINE BRIDGES로 10월 18일에서 21일까지 열린다.

글 이동훈 사진 PGA투어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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