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토요일 콩레이 영향으로 잔여경기 지연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토요일 콩레이 영향으로 잔여경기 지연
  • 이동훈
  • 승인 2018.10.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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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 일정 발표

[골프저널]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2라운드에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서 3라운드를 대체했던 인천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토요일 아침은 태풍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3라운드 대체 라운드가 일몰로 5시 42분 호른 소리와 함께 경기 중단이 선언되고, 아직 잔여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6일(토) 오전 10시 30분 경기위원회에서 경기 진행에 대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태풍 '콩레이'는 서귀포 90km 부근 해상을 통과하고 있으며, 오전 12시에는 완전히 한국에 상륙한다고 기상청에서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위원회는 어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오후 2시부터 잔여 경기를 진행한다고 뜻을 밝혔으나 아직 확정이 나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 A조는 영국(7), 한국(6), 호주(3), 대만(0)이고, B조는 미국(6), 일본(4), 태국(3), 스웨덴(3)으로 A조는 1위와 2위가 정리가 된 상황이지만 B조는 잔여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3라운드 중간 집계 결과 태국과 스웨덴이 1승 1패 중이고, 일본과 미국 역시 1승 1패 호주와 대만이 호주의 2승, 한국과 영국은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된다면, A조는 영국(9), 한국(8), 호주(7), 대만(0), B조는 미국(8), 일본(6), 태국(5), 스웨덴(5)순으로 영국과 한국, 그리고 미국과 일본은 진출 와일드 카드 1팀을 더 뽑아 일요일 결승 싱글매치로 직행한다.

'태풍'의 기상악화로 토요일 티켓 소지자 에 대한 대처로 7일(일) 입장이 가능하다.

글 이동훈 사진 UL인터내셔널크라운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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