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대만을 누르고 승점 4점 획득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대만을 누르고 승점 4점 획득
  • 이동훈
  • 승인 2018.10.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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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승점 4점 획득... A조 1위

 

[골프저널] 한국팀이 대만을 상대로 1라운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진행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미화 160만불) 1라운드 결과 한국팀은 김인경과 박성현이 한 조를 이루어 대만의 캔디 쿵, 포이베 야오 조를 접전 끝에 1업으로 승점 2점을 획득했다. 그 뒤를 이은 전인지 유소연 조는 대만의 테레사 루와 웨이링슈 조를 2업으로 승점을 챙겼다. 한국은 A조 승점 4점으로 독보적인 1위를 굳히며 1라운드 유일하게 2승을 따낸 국가가 됐다.

 

승점 3점을 획득한 팀은 영국팀과 주타누간 자매를 앞세운 태국팀이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3점으로 B조 1위를 기록 중이고, 스웨덴과 미국은 이날 경기에서 1승과 1패를 서로 주고받으며 승점 2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막강 조로 평가받았던 미셸 위, 제시카 코다 조와 찰리 헐, 조지아 홀 조는 모두 패배하며 대회의 이변을 예고했다. 현재로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한국팀은 내일 한국 전역이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있을 것을 예상하여, 티업 시간이 새벽으로 옮겨진 점과 50% 강수량이 가져올 변수가 가장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2라운드 매치업 ]

일본 VS 스웨덴 - 7시 05분

미국 VS 태국 - 7시 35분

영국 VS 대만 - 8시 5분

한국 VS 호주 - 8시 35분

글 송도=이동훈 사진 UL인터내셔널크라운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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