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태안에 모인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별들이 태안에 모인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 이동훈
  • 승인 2018.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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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가 최초로 시도하는 프로암 정규 대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내일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함께 경기하는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좋아하는 선수뿐 아니라 스타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PGA 투어에서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등 많은 프로암 대회가 존재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번이 첫 시도이자, 앞으로의 역사로 남을 장면이라 봐도 무방하다.

대회에 앞서, 대회장인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포토콜을 진행했다. KPGA 코리안투어 대표해 개인 통산 5승의 홍순상(37, 다누)과 ‘이슈 메이커’ 허인회(31, 스릭슨), 올 시즌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우승자 김태훈(33), ‘가을 사나이’ 이형준(26, 웰컴저축은행)이 참석했다. 또한 본 대회에 출전하는 유명인사 중 전 농구선수 우지원과 영화배우 이정진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배우 이정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고 대회 취지 역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 더욱 뜻깊은 것 같다. 대회가 계속해서 지속되고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길 바란다”며, “정규 대회에 함께 하게 돼 좋은 추억을 쌓고 갈 것 같다. 여기에 좋은 결과까지 따라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영웅,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영원한 국민 타자’ 이승엽은 물론 ‘한국 체조의 살아있는 전설’ 여홍철 등 전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출전을 예고했으며 이와 함께 이재룡, 이정진, 김성수, 류시원, 오지호 등 유명 연예인과 오피니언 리더도 참가해 더욱 풍성한로 치러질 예정이다.

글 이동훈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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